고양시, 경관개선 사업비 확보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고양시, 경관개선 사업비 확보

기사입력 2015.07.03 10: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호국로를 빛과 물, 꽃이 어우러지는 예술의 거리로


    고양시(최성)는 덕양구 주교동 호국로 주변 경관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주교동 우체국사거리에서 대림아파트 앞까지 이어지는 사업대상지는 현재 원당의 중심상권이며 원당시장과도 인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고 있다.


    특히 원당 중심을 관통하는 호국로는 국도39호선으로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이며 도로 주변으로 커피숍, 마트, 음식점 등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있다.


    해당 대상지의 환경은 노후화된 보도블럭, 이질적인 재료 사용, 통일성 없는 가로시설물 등으로 복잡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으며 길가에 주차된 차량, 보도에 설치된 여러 지장물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예술가, 전문가, 공무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172월까지 약 20여 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도심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신·구 지역의 조화를 꾀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활성화 모델 마련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