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지난 16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명 및 개별 영유아․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통 문화 체험전”을 개최했다.

영유아 전통 문화 체험전은 영유아들이 다양한 전통 놀이와 전통 문화, 전통 악기 등의 체험을 통하여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고 전통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전통혼례체험, 전통악기체험, 디딜방아체험, 절구체험, 곤장 및 주리체험 등 전통 문화 체험과 포구락놀이, 투호놀이, 대형칠교놀이,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밸런스 바이크 활동 등 영유아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어 참여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산시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2017년도에도 영유아 가족 대상 문화 공연 및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 영유아 안전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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