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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보훈가족 대화

기사입력 2015.07.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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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선 과제 보훈회관 건립, 의견 수렴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630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열두 번째로 보훈가족·보훈단체 회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 시대 진정한 애국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자리로 안산시 9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모두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제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광복 70, 6.25전쟁 65주년의 해에 맞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전국적으로 메르스 때문에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 없이 6월의 마지막 날 갖게 되는 보훈단체 회원과의 대화가 기대된다며 참석자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본격적인 대화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광복절 행사 개최’, ‘안산시 선도 국기게양 운동 전개’, ‘보훈단체 사무실 운영 보조금 증액’, ‘보훈단체 사무원 및 차량 지원는 등 안산시의 다양한 보훈시책과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안산시에서 건립 예정인 보훈회관에 대해서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는데 특히 참석자 중 한 명은 앞으로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기에 현재 건립부지는 너무 좁다관련 규정이 개정되어 도시공원 내에 보훈회관 건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훈회관 건립부지를 공원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해 제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여러분의 요구를 충족시켜드리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연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순리라며 무엇보다 보훈회관 건립이 현안사항이므로 보훈 가족 및 회원 여러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참석자 전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안산시립국악단의 오픈 공연과 부대행사로 나라사랑을 주제로 삼일초등학교 1학년 함윤승, 6학년 한채은 어린이의 웅변 무대를 선보여 보훈단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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