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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특화 건강식품 가공공장 설립

기사입력 2016.1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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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은 세계적인 네츄럴 푸드를 선별하여 공급하는 대만 광원생화과기유한공사 및 비에스푸드코리아와 지역특화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장 설립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은 매실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위한 가공공장 설립을 비롯해 가평군 지역특화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 자리로, 김성기 군수, 오창근 대만 광원생화과기유한공사 고문, 이윤식 비에스푸드코리아 대표, 군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대만 광원생화과기유한공사의 OK플럼 수입 독점 계약을 한 비에스푸드코리아는 상면 연하리에 매실발효 공장설비시설, 냉장 및 냉동창고, 사무실, 연구실 및 회의실 등을 약 350평 규모의 OK플럼 가공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이에 군은 식품가공공장 인허가 등 공장 건립과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OK플럼은 청매실을 숙성해 발효숙성된 뽕잎, 보이차, 알로에, 감초, 유산균 등 천연 성분을 배합시킨 자연식품으로, 매실 속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의 복합인자를 이용해 숙변을 배출하고 이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가평공장에서는 매실원료를 수입해 포장하는 소포장 단계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국내 매실을 1차 가공 후 매만으로 역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삼과 가평 잣을 가미한 프리미엄 신제품 등 지역특화산업을 개발해 최종적으로는 국내 독자적 생산라인을 구축해 간다는 목표다.




    김 군수는 가평군은 문화와 관광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산업발전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지역특화산업을 위해 준비해 주는 두 회사는 이런 군의 정책과 맞닿아 있다. 앞으로 공장이 신속하게 건립되어 공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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