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가평군 자율방재단, “자연재난 선재적인 대응 조력꾼”
가평군은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최 일선에서 주민을 돕는 민간조직인 가평군지역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조직인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활동 시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장 위촉장 및 단원증 수여식을 비롯해 방재단의 활동보고와 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태풍 등 다양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토의시간도 가졌다.
김성기 군수는 이날 “관내 90개소의 공공 및 사유시설이 피해를 입었던 7월 5일 집중호우 등 올해 역시 자연재난이 다수 발생했지만, 큰 사고 없이 보낼 수 있던 것은 주민을 위해 손발을 걷어주신 자율방재단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각종 자연재난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