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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면, ‘무한돌봄 사례관리’ 모범

기사입력 2016.10.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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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북내면사무소의 무한돌봄 사례관리가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됨으로써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북내면 모양길에 생활하는 이모씨 사례의 경우, 북내면 복지담당 주무관의 지속적인 관심이 사업으로 채택된 경우다.


    한달 전 의뢰인으로부터 주거용 방바닥 보일러가 터졌다는 기초생활수급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복지담당 주무관은 곧바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했다.


    이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봉사단체를 비롯, 무한돌봄 센터 강북네트워크팀과 접촉해 지원을 요청했고, 다행스럽게 여주시무한돌봄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지원을 하기로 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주시무한돌봄강북네트워크 김수연 팀장은 무한돌봄 사례관리를 통해 관리자들이 불편해 하는 환경들이 개선되고, 그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을 때마다 본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현장을 열심히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려움을 들어주는 조그마한 힘이 행복한 세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무한돌봄센터의 120만원의 지원금으로 보일러 배수관 교체가 26일 시작됐고, 28일에는 방바닥 방수처리를 통해 그동안 습기가 차 올랐던 나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업자들이 보일러실 청소와 보일러 수리를 함께 해줘 보일러 고장 없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이는 토지와 주택이 타인의 소유에다 매월 월세를 내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어려움을 발 벗고 나선 북내면사무소와 무한돌봄센터 강북네크워크팀의 협력이 이끌어 낸 결과였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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