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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면 고당천‘도랑살리기’나서

기사입력 2016.10.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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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등과 수질정화 실시


    용인시는 28일 마을 하천인 처인구 원삼면 고당천 일대에서 주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도랑살리기일환으로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도랑살리기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마을하천 살리기 사업으로 고당천이 대상지로 선정돼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꽃창포와 미나리 등 수생식물을 심고 EM(유용미생물균) 흙공 2천여개를 하천에 던졌다.


    또 하천 주변의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교육도 실시했다.


    이달초에는 고당천 사업구간에 자연석 쌓기와 퇴적물 퍼내기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당천은 원삼면 고당리 350-1번지 일대 1.05구간에 걸쳐 흐르는 소규모 마을하천이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보다 작고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도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 친수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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