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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양달마을 등 5개 마을 250여 세대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처인구 농촌지역의 경우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말까지 포곡읍 금어리 양달마을에 우선 설치하고 내년에는 포곡읍 퉁점마을, 백암면 당지마을, 곡율마을, 남사면 상동마을 등 4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경우 도시가스 공급이 쉽지 않아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LPG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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