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읍장 정천용)은 지난 20일,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표어 아래 진접파출소에서 우리은행까지 행진하며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청소년 유해행위 예방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 확산을 방지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캠페인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세연), 광릉방범대(대장 이영자 ), 청소년지도위원, 진접파출소, 진접읍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상태로 상가 밀집 지역의 편의점, 음심점, 유흥주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 전단지 배포 및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의 규정 준수사항을 계도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에 정천용 진접읍장은 진접읍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연합단체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면서,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로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이 병행되어야 청소년의 유해한 환경과 행위들을 건전하게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을 강조하였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