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 보장구 무상 수리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양평군 장애인 보장구 무상 수리

기사입력 2015.06.29 21: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센터 지정 운영해 거동불편 주민 호응

    저소득계층 장애인,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 수리지원


    양평군은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해 전동수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일반 장애인 보장구 등 이용 중에 고장이 날 경우 멀리 외지에서 수리할 필요 없이 관내에서 해결하도록 양평군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사단법인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조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로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원 내, 일반 장애인은 연간 10만원 내 수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보장구 수리비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장구 수리지원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양평군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031-773-7440)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출동하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로부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한편, 이같은 공공 장애인복지 행정에 민간기관도 협력해 A광고업체에서는 휠체어나 스쿠터 이용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후방 고휘도 반사지 300여 장을 제작해 기부하는 등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박진수 회장은 양평군의 지원과 민간의 관심이 모여 장애인 복지가 많은 부분에서 개선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양평군>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