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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주민센터(동장 심규원)에서는 12일 쌍문동 골목길 가꾸기로 성공사례를 만든 쌍문1동 ‘주민참여 골목길’을 방문하였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주민자치위원, 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가꾼 골목길을 둘러보았다.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안전ㆍ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재능기부자들이 함께 하면서 마을이 깨끗해지고 저녁귀갓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탄생하게 되었다.
옛날 꽃동네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 나무로 직접 화분을 만들어 화단을 조성하고 형형색색 예쁜 꽃동네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날 벤치마킹에 같이 참여한 단체장은 “창전동은 도시지역이지만 유일하게 옛 정취의 골목길이 있는 곳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시 쌍문동 마을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찬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마을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가는 역할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으로써의 책임감을 더 느낀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과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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