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돈 이천시장)가 노사민정의 화합과 협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에 더 힘쓰자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시가 30일 밝혔다.

협의회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노동, 경영, 민간단체,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근로의 질 개선,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근로자의 능력 개발, 중소기업 지원 및 근로조건의 격차완화, 법 준수 관행 확립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대화와 상생의 노사합의 정신을 살려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역할로 선진 노사민정 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조병돈 위원장은 “노사민정이 대화합하여 노동 현안을 풀어가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동참해 달라”며 “특히, 경영계와 민간단체가 조화롭게 참여하여 보다 활력 있는 노사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을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