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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기사입력 2016.09.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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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은 국가경축일과 기념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이하여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태극기 달기운동은 전 가정, 전 직장에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움직여 국민통합을 이루고 자긍심을 높여나가고자 마련됐다.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은 1일 제68주년 국군의 날, 3일 제4348주년 개천절, 9일은 570돌 한글날로 이어지는 기념일과 경축일이 있어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 국민사랑 정신을 함양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1일부터 9일까지 각 읍면 주요 가로변에 1,000여개의 태극기를 게양해 우리민족의 얼을 상기시키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리는 붐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공직자, 유관기관단체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국기달기운동을 추진, 주민동참을 확산함은 물론 소통의 기회도 마련해 주민화합을 이루는 계기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방송, 각종 기회교육, 전광판·홈페이지를 통해 전 가정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공동주택 등에는 안내방송도 실시해 애국애족의 정신이 높은 태극기 휘날리는 지역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그동안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의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국민들의 동참이 부족한 실정이고 도로에 게양된 태극기가 비와 바람에 오염되거나 훼손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일제점검을 통해 깃대, 깃 면이 훼손되거나 오염된 태극기를 교체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 등으로 인한 안보위기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세계경제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국가가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태극기 달기를 통해 국민의 단합된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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