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황도윤, 의왕 홍보대사로 위촉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카레이서 황도윤, 의왕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입력 2016.09.29 15: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앞으로는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카레이싱 대회에서 의왕시의 로고를 붙인 자동차를 타고, 의왕시의 로고가 붙은 수트를 입고 달리는 운전자를 볼 수 있게 된다.


    의왕시가 고향으로, 의왕에서 살고 있는 카레이서 황도윤씨(32)가 의왕시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됐기 때문이다.


    의왕시는 황 선수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9일 오후 시청에서 김성제 시장과 황 선수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의왕에서 태어나 백운초··고를 졸업하고 지금도 내손동에서 살고 있는 의왕 토박이황 선수는 2012년 일본에서 도쿄모터스포츠 칼리지를 졸업한 뒤 본격 레이서의 길에 뛰어들었다.


    2012년 슈퍼포물러주니어 모테기시리즈에서 6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슈퍼포물러주니어 츠쿠바시리즈 1, 슈퍼포물러 동북아시리즈 3, F4서일본시리즈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FIA-F4 일본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일본과 유럽에서 열리는 유명 카레이싱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부터는 VSR 람보르기니포뮬러 주니어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선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내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서 영광스럽다해외 어디에서 경기를 하든 의왕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의왕시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식에서 황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김 성제 의왕시장은 황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려, 세계인들에게 의왕시를 알리고, 의왕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주시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