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원경희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주시지회 제11대 정석대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약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업무에 대한 개방과 공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하고,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경희 시장은 먼저 부동산 중개업소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중개업 관련제도의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여주시지회의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했다.

특히, 원경희 시장은 “우리 여주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생생지락의 통치철학을 기치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투명하고 건전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동산거래질서 선진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여주시지회 정석대 지회장은 “이번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통하여 시정업무와 개업공인중개사들 간에 서로 화합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용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개업공인중개사와 시정업무 및 현안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중개업 발전방향을 위한 소중한 고견을 모아 한 방향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이해와 공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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