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화훼농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화훼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시설원예 환경조절 기술, 화훼식물의 재배기술과 생리작용,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시설화훼 주요해충 진단과 방제 등이다.

6명의 강사진이 원삼분화연구회, 남사화훼연구회, 다육식물연구회 등 화훼관련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고온 등의 기후변화로 화훼농가들이 병해충 피해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훼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품질 화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