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에서 4일 동안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비롯해 250여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해 평생학습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지역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양평군은 3회부터 이번 5회 박람회까지 꾸준한 참여로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렸다.

개군면 상자포리의 효가 흐르는 행복학습센터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빨래판 연주단의 학습동아리 개막 축하 공연, 바늘과 실 사랑이야기의 손뜨개 작품 전시를 진행해 전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평생학습도시 및 기관 단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우리 양평군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사업 추진으로 우리 양평군의 평생학습도시가 날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 11일 「평생학습으로 꿈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열어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 공유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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