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홀몸어르신과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원을 새롭게 단장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지위자 김휘림)이 지난 24일 와글와글 음악회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은 21일 열린 치매극복 선포식에 이어 24일 와글와글 음악회 공연 무대를 통해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양평청소년합창단과 함께 합창공연을 이뤄져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건강 뿐만 아니라 우울증 예방,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합창단이 양평 어르신들의 행복 전도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은 공연연습 전 혈압, 혈당, 빈혈, 건강측정, 상담 등을 실시해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합창을 통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저하로 치매 및 우울증 예방 등 어르신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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