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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풍수해 대비 문화재 안전점검

기사입력 2015.06.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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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홍수 등 여름철 풍수해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 지정문화재 367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와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안전점검 기간 동안 문화재 시설물의 누수와 붕괴 등에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 등 재난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도, 29개 시·군 및 경기문화재단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 구성 운영되며, 경미한 문제들이 노출된 사항은 문화재돌봄사업단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의 균열.누수.지반침하, 문화재지정구역내 담장.축대.절개지 등 위험요인이며 문화재 수리 공사현장 설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문화재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목조문화재의 소화.방재시설 점검, 흰개미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발생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긴급히 보수정비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조치하고, 추가적인 시설설비 및 보수가 필요한 문화재는 2016년 예산 신청시 우선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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