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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천군과 우호도시 협약체결

기사입력 2016.09.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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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20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로서는 이달 2일 경기 연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지자체간 우호도시 협약이다.


    안양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노박래 서천군수·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기관 관계자 27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시장과 노 군수는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폭넓은 교류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서천군은 앞으로 사회경제, 청소년,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게 된다. 또한 민간단체 교류를 확대해 양 기관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행정과 의정 분야에서도 정보교환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시대를 열어가고, 서로간의 활발한 교류로 양 기관이 상생하는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협약을 자축하고, 서천군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천군대표단은 협약식에 이어 안양시의회와 시청사 U통합상황실, 창조경제융합센터의 A-큐브 등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충남 최남단에 위치해 전북 군산과 경계를 이루는 서천군은 서해바다, 금강, 하천, 평야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마량리동백나무숲,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철새도래지 등의 생태관광지가 소재해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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