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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테크・케이엠솔루션・모스트레이저 3개 업체
저소득층에 400만원 전달
의왕시에 소재한 3개 벤처기업 대표가 내손2동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쾌척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하면, 전자기판의 기초가 되는 메탈마스크 제조업체인 ㈜유피테크(대표 손영규)와 ㈜케이엠솔루션(대표 고병구), ㈜모스트레이저(대표 백도열)은 4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손2동에 전달했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이들 젊은 벤처대표들은 매년 의왕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놓고 있다. 3개 업체 대표들은 “기업은 지역 속의 주민과 함께 존재할 때 그 의미가 있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우리가 대기업은 아니지만 어렵게 살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손길이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다. 내 이웃을 돌보고 관심을 가져주는 따듯한 마을이 되도록 주민 모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천 내손2동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소중한 성금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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