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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상습 정체를 빚는 김량장역 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삼군사령부→김량장역 방향 진입구간에 우회전 차로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량장역 사거리는 처인구청, 용인시청, 삼군사령부, 유림동 등 네방향 차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출퇴근시 교통 혼잡이 극심한 지역이다. 특히 삼군사령부→김량장역 방향 2차선 차로가 다른 구간보다 좁아 상습정체를 빚었다.
처인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입구간내 보행자 도로를 축소하고 우회전차로를 신설해 3차선 도로를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진입구간 63m의 보도를 기존 폭 3.1m에서 2.5m로 0.6m 축소하고 차로는 기존 폭 8.4m의 2차선을 9m의 3차선으로 확장했다.
구 관계자는 “진입구간 차로 확장 후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로 시민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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