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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전거도로 정비 실시

기사입력 2016.09.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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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삼일로 구간에 자전거도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정비 시범사업을 공모해서 시도에서 선정된 전국 37개 지역 중 자전거단체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는데, 경기도내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안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겸용도로 정비 시범사업을 행정자치부로부터 17천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시비 255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25백만원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삼일로 와동 충효입구삼거리에서 월피동 성포IC사거리 일원까지 총 2,180m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및 파손된 기존 보도에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 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함으로써 자전거 통행환경 조성은 물론 보행자의 통행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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