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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성품 기탁

기사입력 2016.09.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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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기업 행복한사과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배즙과 포도즙 110상자(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행복한 사과()의 박원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적기업의 공익적 목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한사과()는 매년 설이나 추석 명절에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행사를 꾸준히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주셔서 고맙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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