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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하는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우수 자원봉사자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200시간이 넘는 사람과 누적 활동이 기간이 1년 이상이 된 자원봉사자다.
“자원봉사자 매우 수고 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자원봉사자 폭삭 속았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우수 자원봉사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탐방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해양생태계를 접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고, 숲속기차여행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 주상절리대, 곶자왈 등 제주도의 명소를 둘러봤다. 또, 더마파크 승마, 제트보트 탑승 등의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및 연대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탐방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의왕시민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우수 자원봉사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할 수 있게 해 줘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더 따뜻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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