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실시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가평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6.08.30 12: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가평군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적인 판매환경 정착을 위한 이번점검에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명이 투입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50여개소로 무허가(무표시)제품의 유통판매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상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어린이 안전한 먹 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저가식품 및 위해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주변 200m 이내의 구역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하도록 지정한 구역이다.


    가평군은 학교주변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업주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며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