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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총 7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대형매장, 가공업체 등에서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지, 닭고기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한과류,인삼제품 등 선물용품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및 원산지 표시를 혼동시키는 경우나 손상․변경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나 표시 방법을 위반한 업체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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