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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

기사입력 2016.08.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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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일 주간아이디어회의를 통해 제안한 이 운동은 아이비와 로즈마리와 같이 집에서 간편하게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이 시민 개개인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줌으로써 어르신 치매예방과 외로움을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부터 과천시지속발전협의회 및 화훼협회와 연계하여 반려식물 키우기 범시민 운동 등 다양한 시책 및 홍보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특히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0회 과천누리축제 시 과천화훼전시장에 반려식물 키우기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반려식물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은 물론 어르신 치매예방과 외로움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음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을 우선하여 반려식물 키우기 시범가정을 선정해 시 상징물의 문양 및 모형이 들어간 화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수작은 시상하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물의 재배환경과 관리요령 및 긍정적인 효과를 정기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전국 제일의 화훼도시이자 건강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소리 없는 위로 기쁨을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가 활성화되면 과천에서 생산되는 화훼소비량도 자연적 늘어나고 시민들의 건강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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