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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메르스 괴담 문화일보 신고

기사입력 2015.06.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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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는 22일 문화일보와 해당 언론사 기자 1명을 허위사실 및 괴담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는 지난 8<메르스 정보공개, 정부 뒷북’ VS 지자체는 오버’ “신상공개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이란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문화일보는 삼성서울병원 30대 후반의 여간호사 A를 환자로, “A씨를 병문안했던 지인을 취재원으로 묘사했다.


    그러면서 A씨가 시장이 정치인으로서 어떤 대중의 인기를 위해 자신을 악용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만에 하나 그렇다고 한다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일보는 이같은 환자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익차원에서 공개한 것이라며 해명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성남시는 명백한 허구로 기사가 아닌 괴담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내용>


    성남시는 그 이유로
    환자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환자 당사자나 가족 모두 이같은 인터뷰나 대화를 하지 않은 점 기사에서 밝힌 환자의 나이가 실제와 다른 점 기사에서 밝힌 환자의 번호(60번 환자)가 실제와 다른 점 등을 들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이같은 괴담 유포로 행정력을 낭비해야 했다괴담을 유포한 문화일보는 지금이라도 어서 정정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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