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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상황

기사입력 2015.06.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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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시 현재 자가격리자 19, 능동감시자 31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안산시에는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이며 22일 오전 11시 현재 자가격리자 19, 병원 격리 0, 능동감시자는 31명이라고 밝혔다.


    2명의 모니터링 대상 시민이 늘어나고(전원 삼성서울병원 관련), 4명의 시민들이 해제되어 안산시는 어제 대비 2명이 감소한 50명의 시민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지난번 대부도 경기도 임시격리자시설로 이송되어 온 광명시 무연고 격리자의 경우 안산시 병원 내 격리시설로 옮겨 졌으나, 어제부로 격리 해제되어 광명시로 인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격리자들에게 생필품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 격리자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각계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격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제자는 늘고 모니터링 대상시민은 줄어들고는 있지만 안산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주말동안 다중이용시설인 선부동 스크린 경마장에서 예방활동과 점검을 취하고 취약지역인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도 방역활동 및 메르스 예방활동을 가졌다.


    버스와 택시, 전철 등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손소독제와 마스크, 예방홍보물을 비치하거나 나눠줘 시민들의 개인위생활동을 지원했다.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에 크게 타격을 받은 평택시 지원을 위해 평택시 주 농산물인 블루베리, 체리, 3색 찹쌀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산시는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내 2개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고,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카를 임대했으며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모니터링 대상시민이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줄어가고 있어 희망적이고 특히 병원 격리자가 없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면서 메르스로 인해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느끼시겠지만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개인위생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께서는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메르스 핫라인 109, 상록수보건소(481-5938), 단원보건소(481-3475)로 연락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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