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함께 지난 18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한 부모가정 등 거동이 힘들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어려운 이웃 181가구에게 선풍기 100대와 생필품이 전달됐으며, 물품은 지난번 SK하이닉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다.

최근 예년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건강 악화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이들이 폭염 기간은 물론이고 혹한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돌봐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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