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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용센터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직업체험

기사입력 2016.08.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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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와 부천고용센터는 9월부터 관내 33개교 중학생들에게 아시아나항공, 신한일전기 등 26곳에서 생생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천씨앗길센터, 부천고용센터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9월부터 부천의 중학생들은 26곳의 현장직업체험처에서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해 볼 수 있다.


    시는 지난 1학기 중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8곳의 기업을 찾아가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탐험버스도 운영했다.


    2학기에는 진로탐험버스를 확대 운영해 OBS방송국, 기아자동차, 페어차일드코리아, 수원공군부대, 육군사관학교, 아시아나항공 등 16곳의 기업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중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0개를 선정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10대 희망직업인 특강도 선보인다.


    10대 희망직업인 특강은 부천고용센터 박경례 담당자가 제안한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대 직업군의 스타 직업인이 중학교를 찾아가 직업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업 모의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이재희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2학기에 본격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동안 중학교 1학년생들이 일터에서 이런 저런 노동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는 것은 진로탐색활동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앞으로 부천고용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직업체험처 발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 우수한 청소년 직업체험처 20곳을 대상으로 부천시장과 부천교육장 명의로 부천시 청소년좋은배움터인증패를 수여하고 우수 진로멘토에게는 시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시는 학부모 진로멘토단 100인을 구성해 직업체험처 안전관리지원 활동, 진로탐색프로그램 보조강사 활동, 청소년 멘토링 등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을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3~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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