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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드림키즈오케스트라 뮤직캠프 성료

기사입력 2016.08.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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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드림스타트 드림키즈오케스트라가 3일부터 6일까지 35일 동안 수동면에 위치한 은행나무연수원(대표:김성조)에서 뮤직캠프를 열었다.


    3일째 되는 밤에는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열어 가족 및 캠프장소 주변 외방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의 연주 실력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여름으로 바꿔 큰 환호를 받았다.


    그동안 문화적인 소통에 소외되었던 가족들이 우리 아이들의 활동무대를 지켜보지 못했던 모습을 캠프를 계기로 어떻게 악기연습을 하고, 자녀가 어떤 고민과 관심은 무엇인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드림키즈국악앙상블팀의 멋진 연주까지 더해져 모든 가족과 주민들로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23일 남양주시의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로 국제 재능기부 공연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낸 단원에게 한국예절교육협회(원장 심상숙)의 재능기부로 국제매너와 한국의 정서를 함양한 인성과 인재에 대한 예절교육을 실시해 연주의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적 얼을 되살리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가치 있는 인격형성을 위한 공감 교육으로 국제적인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체계도 갖추고 있다.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남양주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를 매개로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감성을 찾아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족했으며, 지금까지 국제적국내적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전국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로 기부하는 희망을 전달하는 천사로 널리 알려졌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남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아동들과 가족에게 더 많은, 더 새로운 음악생활을 통해 자신과 이웃의 어려운 환경을 예술적 재능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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