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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희망케어센터 생리대 나눔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6.08.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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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4일 오후 깨끗한나라()(대표 최병민)와 여성용품(생리대) 나눔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깨끗한나라()에서 매월 생리대(릴리안-순수한면, 시가 월1,200만원, 14천만원 상당)를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며 희망케어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물품을 희망케어센터 직원,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저소득 및 위기가정 소녀 2,200여명에게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섬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래에 어머니가 될 소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활동에 참여해준 깨끗한나라()에 감사드리며, 시 에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청소년 3,070명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남양주시에서는 2007.4월부터 시민이 시민을 돕는 선순환 시민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여 시민의 힘(재능기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푸드마켓에 생리대를 비치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저소득 여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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