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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범박공부방 지속 지원

기사입력 2015.06.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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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수동 재개발지역 아이들 방과후돌봄 안전보호


    부천시(시장 김만수)18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계수동 재개발지역 미신고 시설인 범박공부방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박공부방은 계수동 재개발지역의 빈곤계층 아이들(초등 10, 중학생1)이 학교에서 돌아와 함께 모여서 놀거나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쉼터이다.


    시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아이들의 급식비와 학습재료비, 공과금, 운영자 인건비 등보조금을 월 250여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운영자가 정년(65)이 되어 규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상한기준(시설장 65세까지)이 초과되어 부득이 내달 7월부터는 운영자 인건비 지원이 어려워졌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후원자를 물색하던 중 도움을 주겠다는 익명의 후원자를 발굴하여 이를 범박공부방에 전해 주기로 하고, “앞으로도 법적으로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재처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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