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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일,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최숙자 씨를 8월「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숙자 씨는 오랫동안 여성의 지위향상과 가족친화도시 형성을 위해 헌신해 오다 지난 2015년 3월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족을 위한‘사랑의 국수바자회’, ‘사랑의 합동결혼식’등을 주관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한식대첩’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지역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하여‘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오늘 이렇게 직접 1일 명예시장으로서 동두천시 시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찾아오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어, 최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 꿈나무정보도서관·CCTV관제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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