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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안전망 강화

기사입력 2016.08.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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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관측 사상최악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보호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폭염대비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취약계층 집중 보호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건강악화 등이 우려되는 중점보호 대상자 1,307명을 선정,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희망케어센터, 독거노인관리사, 희망매니저, 읍면동 복지 넷(지역사회복장협의체), 복지통리장으로 이루어진 돌봄네트워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물품(선풍기, 여름이불, 제습제 지원 473), 영양식품(삼계탕, 우족탕 등 지원 1,348), 폭염대비 주거(이사, 집수리 26가구)지원과 희망케어 텔레케어봉사자 및 희망매니저를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폭염대비 중점보호 대상자 정보(DB)와 돌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보완(업그레이드) 하여 틈새없는 대상자별 맞춤형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시민의 힘(재능기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남양주형 복지전달체계의 중심으로 재난, 재해, 폭염 등 시민에게 닥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하여 최일선으로 대응하는 원스탑 통합형 시민복지시스템으로 20074월부터 권역별로 운영중에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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