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득)는 가뭄으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센터 직원과 관내 국제농기계 대리점 등 3개사와 협력 양수기 긴급 정비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반은 농가에 보유중인 양수기 및 모터펌프를 정비·점검 해주고 고장부위를 자세하게 설명 농업인 스스로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양수기 점검을 받은 곤지암읍 삼합리 한 농민은 “밭에 물을 줘야하는데 양수기가 고장 나서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긴급점검반이 신속히 출동하여 무사히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수기 등 정비가 필요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760-225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사진=광주시>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