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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구석구석 희망 우체통 설치

기사입력 2016.07.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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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는 29일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행정적 어려움이나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복지 신청을 편히 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희망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무한돌봄센터가 주관해 무한돌봄센터와 11개 동 주민센터 외부에 설치된 희망 우체통은 공적 지원이 절실한 개인, 또는 어려운 이웃을 아는 시민이 엽서나 편지 형식으로 작성한 사연을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무한돌봄센터는 매일 우체통을 확인,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례가 확인되면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희망 우체통에 엽서나 편지로 사연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사람들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야만 한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사회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려 한다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으로 함께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3월부터 ‘99석 희망찾기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매월 1, 지역 내 9개 기관단체를 순회 방문하며 공연을 통한 무한돌봄센터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각 기관단체에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한돌봄센터와 시의 복지 제도 안내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2011년에 설립된 군포시무한돌봄센터(390-0610)는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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