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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분야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6.07.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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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이 변해야 산다’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방향 고심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27일 삼미시장에서 지역상인,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경제분야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제분야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공유와 소통의 수준을 높이고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여 시민의 정책수요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 날 토론회는 상인이 변해야 지역이 산다라는 주제로 희망경영컨설팅 이기만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삼미·정왕·도일시장과 문화의 거리 등 전통시장·상점가와 댓골상인회 등 6개의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여해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상인의식 개혁의 필요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상인들은 특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상인 마인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인교육, 지역상권 상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특히 공감하며 이런 자리가 정례화 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 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9월안에 청년,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 등 경제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분야별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각각의 분야에서 그 간 사업추진 성과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방향과 비전 수립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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