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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안양시, 청소년도 나선다.

기사입력 2016.07.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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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수도서관 8월부터책 읽어주세요운영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문도시조성 책 읽어주기 사업을 청소년과 유아계층으로 확대한다.


    안양시는 청소년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1 책을 읽어주는책 읽어주세요를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에는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게 된다.


    즉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동화책을 선택해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 오빠나 언니에게 가져가면 이들이 읽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책 읽어주기에 따른 교육을 받는 가운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책 읽어주세요를 진행하며 방학기간에는 평일에도 운영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어린이나 유아는 오빠 또는 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게 되고, 청소년 또한 자원봉사를 했다는 자부심과 개인의 독서능력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밖에도 9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책 읽어주기 사업을 인문도시조성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장·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는가 하면 동화구연 봉사단체가 진행하기도 하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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