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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메르스 유관기관 상황점검

기사입력 2015.06.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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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는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메르스 대책 유관기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오병권 부시장 주재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대성병원, 다니엘병원, 부천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세무서, 부천소방서,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새마을회,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천시 메르스 대응상황 보고에 이어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에 의심자 보건소 안내 시 검사기준 및 신고기준 전달 보건소 내원 시 환자 마스크 착용 배부된 포스터 게시 및 예방대책 안내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천세무서에는 자영업자 장기간 영업손실에 대한 세원공제 방안 강구, 부천시새마을회에는 방역소독 활동 시 안전 장비 착용 등을 당부했다.


    김태집 순천향대부천병원 사무처장은 안심병원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부족하다. 시 차원에서 지역 언론 및 시민들에게 안심병원에 대한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대식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메르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메르스 관련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하자, 김성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가이드라인을 정하여 보조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대답했다.


    오병권 부시장은 유관기관들이 최선을 다해 메르스에 대응해줘서 감사드린다“1차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서도 각 기관별 정보를 많이 공유할 수 있었다. 긴장의 고삐를 놓지 말고, 다 같이 힘을 모아 메르스를 가급적 빨리 종식시키자고 전했다.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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