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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퇴치 보건소 뭉쳤다

기사입력 2015.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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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17일 서부수도권 10개 자치단체 보건소장 메르스 대책 회의 개최


    부천시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메르스 대책 협력과 공유를 위해 서부수도권 보건소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병권 부시장 주재로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천 계양구, 부평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의 서부수도권 10개 자치단체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메르스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확진환자 관리를 위한 관할 보건소 간 협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부천시는 확진자밀접접촉자의 주소지, 실거주지, 직장 등 생활권이 서로 상이한 사례를 들어 메르스 관련 시군 간 업무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관할 보건소가 신속히 사전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택근 서울 구로보건소장은 보건소간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협력 하겠다고 말했으며, 안승철 시흥보건소장은 협력과 공유가 되려면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정재 원미보건소장은 보건소장들이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여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부시장은 메르스로 보건소 직원 분들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고생이 많다메르스가 행정구역 한군데 국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경계를 넘나드는 대응이 필요하다. 서부수도권이 합심하여 메르스에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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