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안정을 위한 ‘바디스캔과 명상 진행’

여주시 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는 지난 21일 여주보건소 프로그램운영실에서 재가암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암 예방관리에 좋은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고 심신안정을 위한 바디스캔과 걷기 명상이 진행됐다.

방문보건센터 관계자는 “평소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연하며 과일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꾸준히 운동함으로써 암을 예방하고 사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건강돋보기 교육을 통해 컬러푸드에 대해 강연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바디스캔과 걷기명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애정 여주시방문보건센터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재가암 자조모임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환자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관리와 건강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은 여주시방문보건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센터는 올 초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소장: 전미선 교수)와 재가암 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MOU체결을 맺고 치료를 넘어 건강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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