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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훼손된 도로명 안내시설을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3개 동지역 및 가남읍, 능서면의 가로등, 신호등, 한전주 등에 설치 되어있는 도로명판 1,054개 및 건물에 부착되어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 13,777개의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일제조사 후 훼손 및 망실된 도로명판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며, 건물번호판의 경우 탈착 및 훼손된 부분에 대해 시의 담당공무원이 7월부터 직접 정비 중이다.
올해 5개 읍·면·동의 정비를 완료 하고 내년은 점동면 외 6개 면의 일제조사 및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정비 사업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 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위해서는 모든 실생활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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