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완공되어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과 김형식 노인회지회장 및 유관기관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장동3리 41가구 10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기존 경로당이 시도 3호선 도로와 인접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은 물론 위험성이 있어 지난 2월에 연두순시에서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1억원의 예산 지원과 마을주민 엄장용 어르신의 100평의 부지를 기부 받아 건립하게 되었다.

또한 참석한 전원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 동참한다는 다짐으로 12명의 도암초등학교 어린이가 한 가지씩 실천과제를 낭독하여 시민 모두가 깨끗한 이천시,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이천시,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아겠다는 다짐도 함께 가졌다.

조병돈 시장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뿐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더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더욱더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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