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5, 16일 박물관 강의실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여주박물관 신관 개관기념 역사문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김슬옹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와 정해득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세종 인문학과 한글의 꿈’과 ‘세종 영릉과 조선 왕릉의 이해’란 주제로 인문학을 위한 세종의 노력과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 및 여주의 자랑인 세종대왕 영릉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여주시민들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위대함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런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여주시가 진정한 세종인문도시를 이룩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여주박물관이 세종대왕의 정신과 여주시민들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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