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은 지난 15일 어르신 14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건강챙기기 프로젝트Ⅱ’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여주시노인복지관 후문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초복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및 의원, 신륵사 청곡주지스님, 김유철 여주9지역 남한강로타리클럽 선임회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노인복지관 풍물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복지관 아람공연단의 공연에 이어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고 21세기 아트컴퍼니가 주관하는 문화활동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를 진행,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따끈한 삼계탕도 먹고, 멋스런 공연을 관람 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행사를 진행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여주9지역 남한강로타리클럽, 예림건설(주), 국제와이즈맨 여주클럽, 한국수자원공사, 신륵사신도회, 더컨벤션웨딩홀, 현대방앗간의 후원이 있었으며, 공무원부인회, 여주9지역 남한강로타리클럽,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주시청, 이마트 여주점, 자유총연맹 여성회, 재향군인회, 한가람봉사단, 해솔후원회등의 단체에서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한편,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오는 10월 14일 복지관에서 ‘지역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하고 문화공연과 지역주민 장기자랑, 알뜰바자회 등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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