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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새로운 출발을 하다

기사입력 2016.07.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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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시장 원경희)14일 여주박물관 신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여주박물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997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개관한 여주박물관은 전시공간 부족 등으로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각계 각층에서 여주박물관 신관 건립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었고 그 결과로 여주박물관은 새롭게 탈바꿈 할 수 있었다.


    여주박물관 신관은 연면적 1918.35로써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1층은 로비 전시홀 및 카페테리아로 구성돼 있고 2층은 여주역사실 · 영상실, 3층은 강의실 · 회의실,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갖춰져 있다.




    새롭게 선보일 유물로는 보물 제6호 원종대사탑비의 비신을 비롯해 흔암리 청동기유적, 고달사지 유적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여주지역 국가귀속유물로써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강과 마암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여주박물관에서 각종 특별전 및 박물관대학, 학교연계 교육, 실내 음악회, 카페테리아 운영 등 여주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융복합적인 박물관으로 운영토록 하겠다며 여주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300여명의 여주시민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여주박물관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자리를 가졌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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