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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가 격리자 도시락 배달

기사입력 2015.06.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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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로 인한 소외감 해소와 건강 돌보기 병행 추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6일부터 중동호흡기중후군인 메르스 자가 격리자들을 위해 사랑의 건강 도시락을 배달한다.


    시에 따르면 자가 격리자 중에서 희망자를 중심으로 고른 영양이 포함된 13식의 건강 도시락을 배달하여 자가 격리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격리자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자가 격리자 중 도시락 배달 희망자를 파악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조리와 설거지 그리고 포장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자들이 격리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거나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아직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로 61511시 현재 자가격리자 33, 병원 격리 6, 능동감시자는 31명이며,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내 2개 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481-21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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